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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포토스팟 넘치는 '푸른수목원'

아따띠 2021. 9. 20. 13:04

왜인지 자연과 초록색이 좋아진 요즘에 수목원에 가게되는것 같다. 피톤치드와 함께 힐링하는 기분이 꽤나 괜찮다.

나도이제 자연인에 한발 가까워지는듯한 느낌 여기저기 구석구석 볼거리도 많아서 주말에 데이트 하기도 좋다.

코로나만 아니면 도시락 싸서 그늘에 앉아 바람을 느끼며 밥을 먹으면 좋을듯 하다.(물론 도시락은 엄마가)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

엄마랑 같이 갔는데 엄마가 주문한 다양한 포즈들중 2가지 인데 이곳에서 셀프웨딩촬영도 하기도 하고 스냅찍기에도 좋은 공간인것 같다.

 

이쁜 꽃들

군데군데 이런 이쁜 꽃들이 있는데 벌도 같이 있어서 무섭긴한데 엄마는 무섭지도 않은지 벌이 꽃에 앉는걸 찍고 벌이 달라붙자 시크하게 쫒아내는 모습,,, 대단해,,, 계란꽃뒤에 서보라며... 사진 끝자락에 내가 있을뻔 했다.

 

보기만해도 청량

조금더 걸어가다보면 이런곳도 나오는데 참나! 어떻게 사진을 안찍어요...! 엄마는 사진찍는거 엄청좋아해서 수목원에서 100장도 더 찍었을거다. 점점 피곤해지고 집에가고싶고 그러네요,,

 

큐티여사

뒷길에 짧은 산길이 있는데 나무 동굴같은 공간도 있다! 나는 사진솜씨가 뛰어나지 않아서 잘 못찍었지만 사진에 담기지 않는 아름다움이 아쉽다.

황새니?

갈대속 새가 유유자적! 내 꿈을 너는 이뤘구나! 여기저기 사진찍을곳이 넘처나는곳! 못찍은곳도 많다! 더찍었다간 쓰러질뻔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에 또오니까 다음을 기약하며 여기까지 찍고 집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