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자연과 초록색이 좋아진 요즘에 수목원에 가게되는것 같다. 피톤치드와 함께 힐링하는 기분이 꽤나 괜찮다. 나도이제 자연인에 한발 가까워지는듯한 느낌 여기저기 구석구석 볼거리도 많아서 주말에 데이트 하기도 좋다. 코로나만 아니면 도시락 싸서 그늘에 앉아 바람을 느끼며 밥을 먹으면 좋을듯 하다.(물론 도시락은 엄마가) 엄마랑 같이 갔는데 엄마가 주문한 다양한 포즈들중 2가지 인데 이곳에서 셀프웨딩촬영도 하기도 하고 스냅찍기에도 좋은 공간인것 같다. 군데군데 이런 이쁜 꽃들이 있는데 벌도 같이 있어서 무섭긴한데 엄마는 무섭지도 않은지 벌이 꽃에 앉는걸 찍고 벌이 달라붙자 시크하게 쫒아내는 모습,,, 대단해,,, 계란꽃뒤에 서보라며... 사진 끝자락에 내가 있을뻔 했다. 조금더 걸어가다보면 이런곳도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