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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때 꼭 체크해야할 목록!(흔한 목록 아님)

아따띠 2021. 9. 21. 13:59

처음으로 직장인의 신분으로 직접 집을 알아보고 돌아다녀본것은 처음일 것이다. 나는 족히 30군데의 집을 보았고 공책을 적어다니며 집을 알아보았는데 이건참 부족했고 이건참 좋았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또 이사를 가게 될때 나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이글을 적는다! (전,월세기준으로 작성했음)

 

흔히들 이사갈때 체크해야하는 목록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흔한 하자체크목록이 아닌 앞으로 적을 목록은 전체적으로 확인하면 이사인생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장담한다!

 

 

1. 일단 긴장을 풀어라

집을 알아보다보면 해야할건 많고 놓칠까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나중에는 그게그거같고 점점 처음 생각한 줏대와는 멀어지며 이도저도 아닌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럴때 필요한것은 선택과 집중! 집을 볼때 현관문부터 깨진곳은 없는지 애완동물 유무 등등등 체크할게 너무 많다 일단 집의 분위기를 보아야한다. 특히 낮에 가서 해는 얼마나 들어오는지 어떤 느낌의 집인지 구조가 맘에 들지 않더라도 같은건물의 다른호수를가면 확 변하기때문에 너무 마음에 문을 닫지 않는것 또한 중요하다.

 

2. 집의 하자는 적당히

내가 입주하기전 리모델링을 하면 문제가 줄겠지만 리모델링 전이라면 크게 하자있는것 아니면 내집이 들어오고 살다보면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큰 하자들만 여유롭게 체크하면 되고 입주시 큰하자들은 계약전 주인과 합의를 보면된다. 입주전 날짜체크할수 있도록 작은 하자까지 사진찍어두는것이 좋다 (경칩같은것은 기름칠하면된다, 또한 들어가기전 집주인에게 작은부분수리는 요청해봐도 좋다 아니여도 내가 고치는데 얼마 안든다 몇천원정도) ★가장중요한것은 마음에드는집이 근저당이 얼마나 잡혀있는가 이다★

 3. 조금큰부탁은 계약전에

벽지나 장판 샤시등 하자있는부분은 계약전에 집을 볼때 물어보는것이 가장좋다 그때가 가장 부탁을 잘 들어줄때 이기 때문이다. 들어주지 않을것들도 잘 이야기 해서 들어주게 되는 경우도 있다. 

★4. 바퀴벌레유무

그 어디에도 바퀴벌레가 있는집인지 확인해보라고 하지 않았다(내가 못본것일수 있음)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바퀴벌레 약을 쳐놓은집이다? 그집은 걸러야한다. 반드시 사람사는집이니 여기저기 뒤져보기 그러니 싱크대나 신발장을 보는척하면서 벌레나 약이 쳐져있는지 반드시 보아야하며 인터넷 커뮤니티같은곳에 쳐보면 바퀴벌레가 많은 건물인지도 알수있다. 1층식당인곳은 위험도가 더 올라간다. 내가 집볼때는 무슨 변기위선반틈에도 약을 쳐놨었다. 내엉덩이 지켜

5. 리모델링시 체크!

집계약시 보통 리모델링 범위를 지정하는데 아주 잘 보아야 한다. 또한 입주 일주일전엔 가서 제대로 범위에 맞게 리모델링이 되고 있는지 리모델링이 하자없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면 좋다 나는 하루전에가서 너무 힘들었다 특히 현관문페인트, 베란다페인트 해준다고하고 안해주는경우도 있기때문에 꼼꼼히 확인하자!(리모델링시 보일러로 한번 데우는거 필수)